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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소개

Earth and Environmental Sciences

1992년에 인가·설립된 지구환경과학과는 1993년 40명의 학생들이 입학한 이후 2023년 현재 26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대학원과정은 1996년 석사과정, 1999년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지구환경과학 전반에 대한 연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학과에서는 지구물리학 및 물리 탐사학, 퇴적환경 및 층서학, 자원지질 및 환경지질학, 지질공학, 암석학 및 방사성 동위원소학, 야외지질학(광물학) 및 지체구조학 등의 분야를 각각 전공한 6명의 교수들이 강의와 연구 및 학생지도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 필요한 과목은 전공관련 연구소 등의 전문 연구진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분야에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지구환경과학은 인간의 생활터전인 지구의 생성과 변화과정을 탐구하는 기초자연과학에 속하는 학문으로서, 지구의 구성 물질에 관하여 연구하는 기초물질과학 분야와 지구가 생성된 후 지금까지 일어난 각종 변화과정을 연구하여 궁극적으로 실생활에 응용하는 응용지질 및 환경 분야를 포함한다. 지구물질(암석, 광물, 물) 및 순환, 지구동력시스템 등은 전자와 관련된 분야이며, 자원탐사 및 개발, 지반환경조사, 환경평가, 지질공학, 인공지능시스템, 지구정보시스템 등은 후자와 관련된 분야이다. 최근에는 지구의 환경변화와 환경오염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를 정확하게 조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지구환경과학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앞으로 북한의 자원개발 참여등 사회적으로도 지구환경과학 전공자들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의 자원과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종 측정기구나 조사 기구를 이용한 거시적인 야외 조사가 필수적이며 학과의 특성상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남극, 북극 및 태평양 등 해외에서의 조사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구 구성 물질에 관한 연구를 세부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지진파 자료처리시스템, 전자현미경, 전자현미분석기, 광물합성장치 및 동위원소분석기 등 각종 첨단 분석 장비들을 이용한 실내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및 연구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재학 중에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통하여 응용지질기사, 지질 및 지반기술사, 토목기사, 토양환경기사,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사, 광해방지기사, 광산보안기사, 시추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 지식을 함양한 졸업생들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국립환경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출입은행(자원금융)과 같은 전공관련 정부출연 기관과 대한석유공사, 농어촌공사, 광물자원공사, 수자원공사 등 정부투자기관과 대기업의 자원탐사연구소, 산림고악연구소, 지질엔지니어링 회사, 토목·건설·산림 등의 시설시공회사 등에 진출하고 있다.